▶ 지난 11월부터 20건 이상
▶ 운전중 총격, 16명 사상
이스트베이 지역의 하이웨이 80, 580, 4번 선상에서 지난 11월부터 20건 이상의 총격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DCHP) 및 경찰 등의 공조로 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
CHP의 존 프렌센 대변인은 26일 지역 및 연방 에이전시 등과 특별수사반을 조직해 20여건의 총격사건에 대한 공조수사를 벌여왔다고 밝혔다.
고속도로에 일어난 일련의 끔찍한 사건으로 4명이 숨졌으며, 이들 중에는 임산부도 있다. 또한 12명이 총상을 입었다. 특수반은 지난 수개월 동안 프리웨이 총격의 범인으로 각 지역 갱들을 지목하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특수반은 용의자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용의자 검거와 관련 피해지역인 허큐리스, 리치몬드, 엘 세리토, 피놀, 산파블로의 시장들은 일제히 성명서를 발표했다.
덴 로메로 허큐리스 시장은 프리웨이에 12-14개의 비디오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기금을 5개 시장이 공동으로 브라운 주지사에게 요청하는 안을 제시하자며 고속도로 킬러의 검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메로 시장은 “이들은 갱 단원들이고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허큐리스 시의회 회의가 있었던 25일 밤 9시 16분께에도 80번 하이웨이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총상을 입은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들 사건들은 대부분 갱과 관련된 총격이거나 드물지만 운전 중 끼어들기, 다툼 등에서 비롯된 보복총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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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