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몬트레이 사랑방 노인들이 봄나들이 중 산호세 해피할로 동물원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몬트레이 사랑방
몬트레이 사랑방(대표 김점숙)이 지난 주말 날씨가 풀리면서 쌀쌀한 기운에 움츠렸던 지역 노인들을 초청, 산호세 지역으로 봄 나들이에 나섰다.
지난 26일 오전 9시 마리나 소재 연합감리교회에서 지역 노인과 사랑방 봉사자 등 48명이 출발, 산호세 해피할로 공원 및 동물원에 도착, 주변에 핀 꽃들과 푸르른 나무들을 감상하면서, 직접 동물들도 만져보고, 먹이도 주는 등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물원 구경을 마친 일행은 사랑방에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산장식당으로 이동, 갈비탕, 비빔밥, 육개장 등의 한국인들의 인기 메뉴를 즐긴 후 한국마켓에서 장을 보고 오후 4시경 마리나에 도착해 각자 집으로 귀가했다. 즐거운 시간들은 짧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가슴 따뜻하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사랑방은 의학 세미나, 바둑교실, 음악교실, 종이공예, 영화감상, 생일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
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