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트레이 베이 지역의 해변을 뒤덮고 있는 홍게 떼
몬트레이 베이 해변이 수십만 마리의 홍게(red crab) 떼들로 뒤덮였다.
24일 해양 생물학자들에 따르면 바닷물이 따뜻해지는 엘니뇨의 영향으로 델 몬테 비치 등 몬트레이 베이의 해안가에 빨간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한 엄청난 양의 홍게 떼가 몰려왔다가 밝혔다.
생물학자들은 게는 바닷물이 따뜻한 바자나 캘리포니아 만에 주로 서식하지만 북가주 연안의 수온이 엘니뇨의 영향으로 올라가자 게 떼가 북쪽으로 이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게는 연안에 살지만 현재 불고 있는 강한 파도로 인해 해변으로 밀려올라 왔다며,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전혀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식용 게는 아니기 때문에 먹지 말 것을 당부했다.
게는 바닷새와 물고기, 돌고래, 고래 등의 주요 먹잇감이다.
<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