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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재정보조, 후속조치 없으면 취소될 수도

2016-05-23 (월) 리처드 명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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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에 대한 재정보조는 신청하는 순간부터 최종 마무리하는 작업까지 단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대학진학을 위해서 빼놓을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또한, 재정보조신청을 시작하는 과정부터 실질적인 지원을 잘 받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준비가 그리 쉬운 일도 아니다. 재정보조를 계산하는 과정부터 어떠한 수입과 자산들이 재정보조에 영향을 미치는지부터 사전에 잘 파악하고 설계할수록 보다 유리하고 이는 최소한 재정보조의 신청을 들어가기 전에 2년 전부터 준비해야 최적화된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진학준비가 동시에 효과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자녀가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시점부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제일 효율적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재정보조의 신청에 있어서는 제출정보가 모두 최적화된 상태에서 대학에서 요구하는 시점에 맞춰 어떻게 정확한 서류들을 잘 제출해 주는지에 따라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받을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발생하는 실수들은 신청과정에도 발생하지만 이를 신청한 이후에 방심하다 발생하는 불이익으로써 더욱 많이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결국, 어렵게 진행하고서 밥에다 재를 뿌리는 격이나 마찬가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있다. 재정보조 진행을 실패시키는 추가적인 문제가 더 있다면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일반적으로 겪게 되는 무방비 상태를 들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아무리 재정보조지원을 잘 받았다고 생각해도 실질적으로 받은 재정보조금이 가정상황에 잘 맞게 나왔는지 혹은 대학에서 현재 지급하고 있는 같은 상황의 다른 가정들에 대한 평균치로 나왔는지 등의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다. 같은 해의 평균치보다 적게 나왔거나 혹은 잘못 나왔을 경우에도 이 방면에 전문가가 아닌 이상 쉽게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를 잘 파악할 수 있어야 대학에서 지원받은 재정보조에 대한 어필을 진행해야 하는데 대학의 웹사이트에 나와있는 Net Price 계산기가 대부분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좋은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라는 마케팅 입장에서 설계가 된 것이어서 그 데이터를 보고 덥석 물었다가는 나중에 조기등록을 마친 뒤에 재정보조가 갑자기 삭감될 경우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부족해 섣부른 판단을 내리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게 만드는 전문지식의 부재가 결국 대처할 수 없는 무방비 상태를 만드는데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이 7만달러의 총 학비가 들어가는 대학에서 6만 2,000달러를 지원받아 아주 만족하면서 나머지 모자라는 학비는 학부모 스스로 충당하려 했겠지만 만약 동일한 가정형편의 다른 학생이 6만 5,000달러를 지원받았고 이 수치가 대학에서 지원하는 평균치라면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면 과연 대학에 감사하던 예전의 느낌을 유지할 수 있을까 각자 상상해 보기를 바란다.

따라서, 대학마다 제공하는 재정보조가 대부분 형평성에 맞춰 공식을 기준해 진행된다고는 하지만, 대학에서 제의한 재정보조 내역이 등록고지서에 완벽히 반역되기 위해서는 Student Loan Counseling 이나 MPN 등과 같은 마무리 작업을 잘 처리하지 않게 되면 그나마 대학에서 제의한 재정보조내역이 상당부분이 삭감될 수 있어 뜻하지 않은 실수로 인해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점검과 진행상 실수를 피해 나가기 바란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리처드 명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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