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고령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타릭씨 102세로 SF서 사망

2016-05-23 (월) 02:08:15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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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전 세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중 최고령인 샌도르 타릭씨가 102세를 일기로 샌프란시스코에서 21일 사망했다고 헝가리언 올림픽 위원회가 23일 밝혔다.

SF에 거주한 그는 헝가리 수구 대표팀으로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1949년 미국으로 이민 와 SF 대학에서 건축학을 지도했다.

타릭씨는 지진에 견디는 내진구조 빌딩을 SF에 설계하기도 했다.

그는 작년 헝가리언 올림픽 위원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스포츠는 사람을 서로 사랑할 수 있는 분야”라며 “스포츠를 통한 경쟁만이 국가 간 가장 좋은 경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타릭씨는 1913년, 9월 2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출생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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