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왕실•귀족가문 생활상 엿보자

2016-05-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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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랜드 ‘Ashford Castle’...가족 패키지 상품 선봬

왕실•귀족가문 생활상 엿보자

아일랜드 소재 Ashford Castle의 아름다운 전경.

일반인들에게 성(castle)은 왕실가나 귀족들이 소유하고 사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관광 패키지를 통해 영국과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에서 왕처럼 성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일랜드 서부에 있는 'Ashford Castle'은 가족(4명 기준)을 위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13세기에 지어진 이 성은 흑맥주로 유명한 ‘기네스’ 가문이 한 때 소유한 바 있다. 이 성은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야외 프로그램이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가격은 4인 가족당 1박에 890달러이다.

아일랜드 County Clare 지역에 위치한 ‘Dromoland Castle'에서는 골프, 테니스, 양궁, 낚시, 승마 등을 즐길 수 있다. 4인 가족당 460달러(아침식사 포함)이다.


영국 Devon 소재 ‘Dartmoor National Park' 한 가운데 위치한 ‘Bovey Castle'에서도 자전거 타기, 낚시, 양궁, 사격 시설이 마련돼 있다. 하루 숙박비(4인 기준)는 535~680달러이다.

스코틀랜드의 ‘Tulloch Castle'도 고대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0개의 방이 있으며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185달러(아침식사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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