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일에 ‘커뮤니티센터’ 연등 밝혀
2016-05-16 (월)
이창열 기자
법화사 주지 월 스님이 법화사 법당 주차장에서 1인 1연등 달기 행사를 갖고 있다.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법화사(주지 월 스님)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4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금모금에 동참했다.
법화사는 이날 저녁 법당 주차장에서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기금모금을 위해 1인 1연등 달기를 개최해 마련된 기금 305달러를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주지 월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 기념행사를 하면서 커뮤니티와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던 중, 어느 종교단체나 사회단체에 치우침이 없는 진정으로 한국인들의 삶속에 버팀목이 되는 한인 커뮤니티센터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면서 “작은 기부금이지만 미국사회에서 한인의 자부심과 긍지에 촛불하나 보태는 일이 되지 않을까 해서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등달기에 앞서서는 법화사에서 봉축법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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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