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네이션스 교회, 2백여 시니어 초청 ‘효도잔치’
▶ 공연·한방진료·영정사진촬영·선물로 감사 전달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올네이션스교회(담임목사 홍원기)가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제 3회 효도잔치를 마련하고 워싱턴지역 시니어들을 초청해 감사를 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네이션스 교회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인 노인 200여명을 비롯해 박상섭 워싱턴교회협의회 회장, 김동기 총영사, 김태원 버지니아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별히 이 교회 한인 2세 청소년들과 영어권 청년들은 노인들에게 꽃을 달아드리고 몸이 불편한 이들에게는 음식을 서브하기도 했다.
식후 행사로는 단소 연주, 카리스 바디 워십 팀 공연, 장구 팀 공연, 워싱턴 소리청 국악공연이 열려,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문한의원의 문병권 원장은 30여명에게 무료로 건강도 상담해주고 침을 놓아주기도 했다.
올네이션 교회 측은 “해마다 5월 첫 번째 주 토요일 효도잔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계속해서 열리게 될 효도잔치에 많은 분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회측 이날 잔치에 참석한 이들에게 안마 기구를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으며 영정사진도 찍어줬다. 문의 (703)573-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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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