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비하 욕설 뮤니 운전수 해고 위기
2016-05-10 (화) 03:35:37
김동연 기자
인종차별성 욕을 내뱉은 뮤니 운전자가 해고될 처지에 놓였다.
SF대중교통국(SFMTA)에 따르면 9일 노스비치 파웰과 비치 스트릿 인근 뮤니 차고 앞 주차장에서 뮤니 유니폼을 입고 자신의 차량 주차 공간을 찾던 남성과 승용차를 몰던 여성이 시비가 붙으며 문제가 발생했다.
말싸움 도중 뮤니 운전자가 흑인 비하성 욕과 함께 소리를 지르는 장면을 영상 촬영한 피해자 메이라 빌라레얼이 이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며 사건이 대중에 공개됐다.
SFMTA는 “비난 받아 마땅한 일”이라며 버스기사의 해고를 암시했으며 에릭 윌리엄스 화물 운송노조 250-A 대표 역시 “노조는 (운전사를)변호할 생각이 전혀 없다. 흑인으로서 나도 심한 모욕을 받은 느낌”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뮤니 운전사에 대한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2년전부터 엑셀시어 디스트릭-금문교 구간 28번 노선을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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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