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관광명소 ‘알라모 스퀘어’내주부터 7개월 간 문 닫아

2016-05-03 (화) 03:27:23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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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로*조경 등 개보수 공사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공원으로 파스텔 색채의 빅토리아 양식 가옥과 이국적 풍광으로 유명한 알라모 스퀘어<사진>가 다음 주부터 앞으로 7개월간 개보수를 위해 문을 닫는다.

시 레크리에이션 및 공원국은 3일 수로 시스템 개선, 공원 내 화장실 휠체어 이용 가능, 잔디 관리 용이성 증대, 물 절약을 위한 새 조경 시설 설치 등이 이번 공사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개보수로 인해 이전보다 약 37%, 연 420만 갤런의 물이 절약될 것이라 설명했다.


공사 비용은 지난 2008년과 2012년 통과된 공원 공채로 충당되며 160만달러는 SF 공공시설위원회가 지원키로 했다. 한편 알라모 스퀘어의 공사 소식을 접한 관광객들은 “SF 중심가가 한 눈에 들어오고 영화나 드라마에도 자주 등장하는 명소를 찾으려 했는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알라모는 스타이너, 스콧, 해이스, 풀튼 스트릿이 각각 동, 서, 남, 북으로 지역의 경계를 이루고 있고, 대 저택이 퍼시픽 하이츠(Pacific Heights)에 이어 SF에서 두 번째로 이 지역에 많이 위치해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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