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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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대비한 재정보조 전략

2016-05-02 (월) 리처드 명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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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의 성공을 바라는 부모들의 마음은 한결같지만 아직 현실감각이 없는 자녀들은 아직 현실감각이 부족해 학부모들이 직접 이들의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보다 실질적이며 합리적으로 대학진학에 대한 준비를 이끌어 주어야 하는데 이를 어떻게 진행하는지에 따라서 그 결과에 매우 큰 차이를 보일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라면 궁극적으로 대학진학을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일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이러한 진행결과를 사전에 하물며 미리 예측해 보는 것이 가능하므로 이를 어떻게 설계할 수 있으며 가정형편에 알맞게 재정보조를 지원받을 수 있을지도 결과에는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으므로 이로 인한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따라 자녀들의 대학선택 및 전공도 바뀔 수 있어 인생항로에 직접적인 영향이 크게 미칠 수 있다. 참으로 중대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이제는 현 시점에서 그야말로 정확히 상황을 파악해 사전전략을 수립해 나가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성적만 올리면 모두 잘 해결될 것으로 잘못 생각해 한 방향으로 앞뒤 보지 않고 달려나가는 경향이 있다가 원하는 바대로 진행되지 않아 당황하는 경우도 종종 목격하게 된다. 대학진학이라는 공동목표를 두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지만 대학진학을 어떠한 방식으로 준비할지에 따라 진행된 결과에 대한 선택의 여지가 있을 수도 혹은 없을 수도 있다.


결국, 동일한 같은 노력을 해도 사전에 얼마나 올바른 방법으로 접근할지에 따라서 진학결과나 재정보조금에는 큰 차이를 보인다. 동일한 수입과 자산이지만 같은 대학에서 쌍둥이 형제가 재정보조금에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는 경우가 그 한 예라고 볼 수 있다. 재정보조나 진학준비의 진행에 익숙하지 못해 실수로 인한 불이익도 포함할 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긴 여름방학 기간에 대학진학을 준비한다고 하지만 대부분은 성적 올리기만 신경 쓰고 진행하기 십상이다. 물론, 자녀들의 성적이 약한 부분을 잘 보충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지만 한편으로는 자녀들이 원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이력을 골고루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대부분 이민 1세대인 학부모들의 고정관념은 한국의 대학진학 방식을 배경으로 성적만 올리기에 연연하기 쉽지만, 미국 대학들은 입학사정에서 제출된 입학원서 내용을 토대로 해당 대학의 건립목적과 대학이 추구하는 교육이념에 부합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원한다. 따라서, 성적은 기본요건이지 필수적인 전부가 될 수 없다. 각 대학별로 입학사정에 따른 중요한 입학사정요소들을 사전에 파악해 자녀의 이력을 만들어 가야 한다.

그러므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적성을 사전에 잘 파악해 진학할 대학들을 신중히 선별해 각 대학별로 입학사정요소가 비슷한 대학들을 선별해 만들어 나가는 작업이 무엇보다 우선순위로 진행해야 한다. 그야말로 제일 중요한 여름방학은 보다 효율적으로 원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자격조건을 갖춰나가기 전에 우선적으로 가정의 상황에 얼마나 재정보조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더욱 나아가서는 어떻게 하면 더욱 잘 받을 수 있도록 설계를 할 수 있는지부터 사전점검을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이는 제일 중요한 성공하는 대학진학을 위한 시작점이자 최선의 발판이기 때문이다. 재정보조지원을 잘 해 주는 대학들만 선별해 진학준비를 해나는 지혜가 그 어느 때 보다 더욱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리처드 명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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