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요트대회 구경 가볼까?

2016-04-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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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카스컵’ 예선전, 5월7.8일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요트대회 구경 가볼까?

요트대회 팬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아메리카스컵’ 대회 예선이 5월 7일과 8일 뉴욕 허드슨강에서 펼쳐진다.

요트대회 중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아메리카스컵(America's Cup) ’ 예선전이 오는 5월 7일과 8일 뉴욕에서 열린다.

‘루이 비통 아메리카스컵 월드시리즈’로 불리는 이번 예선전에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일본, 뉴질랜드, 스웨덴 등 6개국의 대표 팀들이 출전한다.

2017년 버뮤다에서 열리는 아메리카스컵은 4년에 한 번씩 열리며 내년 제35회 대회는 버뮤다에서 열린다. 뉴욕 예선전은 7일과 8일 양일간 오후 2시~3시30분까지 열리며 관객들은 맨하탄 남부 소재 배터리파크 시티 인근에서 대회를 지켜 볼 수 있다.


경주를 구경하기 가장 적합한 곳은 Brookfield Place Waterfront Plaza이다. Brookfield에서는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행사 텐트를 설치하고 각종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뉴저지의 경우, 저지시티에 있는 리버티 스테이트 공원에서도 경주가 보인다.
시간이 허용한다면 엘리스 아일랜드나 자유의 여신상에서 경주를 지켜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일부 호텔들은 스페셜 패키지를 마련하고 있다.

웨스트 첼시에 위치한 ‘The Maritime Hotel’은 2박 예약시 ‘Sperrytime'이라는 코드를 사용하면 하루 숙박비가 할인가격인 355달러로 적용되며 상품권과 기념품도 증정된다.

미드타운 소재 ‘The Quin' 호텔은 2인당 895달러에 하루 숙박과 배를 타고 요트대회를 볼 수 있는 입장권, 호텔에서 대회장까지 가는 리무진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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