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MUD, 물 낭비자 벌금 처벌 해제
2016-04-27 (수) 04:01:50
신영주 기자
이스트베이수자원국(EBMUD)은 그동안 물 낭비자 명단을 공개하고 벌금을 부과했던 조치를 5월 3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EBMUD은 올해 상당량 내린 비로 식수 공급이 원활해졌다면서 이사회 만장일치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하루 1,000갤런 이상 물 사용시 벌금을 부과하고 물낭비자 명단을 가주 최초로 공개했던 EBMUD은 절수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촉발시켰다. 또 물 낭비자로 언론에 공개된 스포츠 스타, 비즈니스 거물 등은 구설수에 오르며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EBMUD이 벌금 부과로 얻은 수익은 총 59만6,878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EBMUD 세리 홍 고객서비스 매니저는 알라메다와 콘트라코스타카운티 140만명 주민들의 식수 공급원인 센추럴 시에라 지역 마켈럼니 리버(Mokelumne River) 저장량이 109%를 넘어섰다면서 벌금부과 조치를 중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정부 강제절수량인 16%를 초과해 24%를 달성한 EBMUD은 절수 목표치 완화 또는 해제 조치는 5월 24일경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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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