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동 부구청장 방문, 페레즈시장 만나
▶ MOU 등 실질적 교류 논의

26일 포스터시티를 방문한 조인동 부구청장이 퍼레즈 시장(오른쪽)과 인사를 나눈 후 거북선이 들어있는 선물을 건네고 있다.
포스터시티 허브 퍼레즈 시장이 지난 1월 초 서대문구를 방문, 문석진 구청장과 자매도시 등 협력분야에 대해 논의한데 이어 그 답례 차원으로 조인동 부구청장이 26일 포스터 시티를 찾아 MOU 체결 등 교류확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부구청장은 이날 시청을 방문, 퍼레즈 시장, 샘 힌디 시의원, 캐빈 밀러 시 매니저 등과 관계 증진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 부구청장은 “서대문구는 연세대, 이화여대, 경기대, 명지대 등 9개 대학이 위치한 교육 중심지역”이라고 설명하면서 “우리 지역 대학생들의 기업 인턴쉽 기회가 제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스터시티에는 수천 명의 직원을 거느린 ‘비자카드’ 본사와 신종플루 치료제 '타미플루'를 개발해 유명한 미 굴지의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 글로벌 전기전자 기업 ‘에머슨 일렉트릭’ 등 미국 내 100대 기업 중 3개가 들어있다.
조 부구청장은 퍼레즈 시장의 안내로 커뮤니티 센터와 요트를 타고 라군(석호)을 돌며 수위조절과 수질유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거주 인구가 3만명(직장인 등 유동인구 포함 6-7만명)인 시에 공원이 25개가 있다는 것과 관련 친환경적 도시 건설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퍼레즈 시장과 조 부구청장은 이날 우선적으로 MOU를 통해 교육, 문화 교류 등을 추진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시간을 갖고 자세한 협의를 나누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문석진 구청장이 포스터시티를 방문할 예정이다.
퍼레즈 시장은 “서대문구와 진지하게 MOU 등을 논의 할 계획이다”라면서 “어떤 식으로 어떤 상호교류를 할지에 대해 서로가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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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