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두 번째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2016-04-25 (월) 03:59:06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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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국 여름 대비 방역•검진 권고 나서

샌프란시스코에서 두 번째 지카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표됐다.

22일 SF 보건국에 따르면 최근 중앙 아메리카를 방문한 임신부 여성에게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하지만 대중으로의 전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25일 현재 베이지역과 가주에 위험 신호는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환자 역시 특이한 증상이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태아와 관련된 정밀 진단 또한 병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에서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지난달 나파 카운티에서 발견됐으며 비슷한 시기에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인 임신부가 치료를 받은바 있다. 두 환자 모두 무사히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명백한 원인으로 지카 바이러스를 공식 선언했으며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지카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검진과 진료, 방역을 확대할 것을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주요 감염원으로 알려진 이집트 숲모기 이외에 흰줄 숲모기 역시 지카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세한 서식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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