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역선거구제 주민투표 회부키로

2016-04-25 (월) 10: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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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타메사 시의회

시의원 선거제도를 단일선거구제에서 지역선거구제로 바꾸는 오렌지카운티 도시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코스타메사도 지역선거구제 도입여부를 오는 11월 주민투표에 회부키로 했다.

코스타메사 시의회는 19일 저녁, 4대0으로 주민투표 회부안을 통과시켰다.

코스타메사 시의회가 이같이 결정한 가장 큰 요인은 지난해 말 말리부 변호사인 케빈 쉔크만이 ‘코스타메사의 단일선거구가 라티노들에게 불공평하므로 이를 시정치 않을 경우 법적인 방법을 강구하겠다’는 편지를 시에 보낸 것이다.


2010년 현재 코스타메사의 인구는 약 11만명이며 이 중 라티노는 35.8%를 차지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라티노 시의원은 한 명도 없었다.

한편 풀러튼, 애나하임, 가든그로브, 샌후안 카피스트라노 등 소수민족 인구가 많은 다른 시들도 최근 단일선거구에서 지역선거구제로의 전환을 논의 또는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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