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초호화 개인전용기 나도 탄다

2016-04-24 (일) 09:24:16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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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코드- 버뱅크 티켓이 단돈 109달러

초호화 개인전용기 나도 탄다

제트수잇X가 운항하는 30석 규모의 엠브라에르 135s 개인전용기 내부.

갑부들의 소유물을 여겨졌던 개인전용기가 일반인들을 실어 나르는 여객기로 변신했다. KCBS 방송은 21일 베이지역에서 남가주를 운항하는 제트수잇X(JetSuiteX)라는 회사의 세미-프라이빗 비행기를 1인당 단돈 109달러에 이용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얼바인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대형 여객기 탑승을 위해 길게 줄을 서고, 보안검색대 통과와 수하물 체크인을 위해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측은 개인전용기를 이용하는 특별한 경험을 럭셔리한 가격을 지불하지 않고도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알렉스 윌콕스 대표는 “관련 시장의 기회를 보게 됐다”며 “비행기를 타려고 준비하는 시간과 도착시간이 합쳐지면 차로 남가주를 가는 시간과 비슷하다. 이는 잘못됐다”고 말했다.


콩코드와 버뱅크 밥 호프 공항을 왕래하는 제트수잇X의 전용기는 엠브라에르(Embraer) 135s 기종으로 탑승인원 30명에 인터넷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또 가죽의자에 36인치의 공간이 있으며, 스낵과 음료가 제공된다.

향후 콩코드-라스베가스, 산호세-보즈만(몬태나 주)까지 노선을 늘릴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관계자는 일정과 요구에 따라 티켓 가격이 1인당 3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전용기를 통째로 빌릴 경우 시간 당 3,800달러이다.

자세한 항공 정보와 예약은 해당 웹사이트(www.jetsuite.com)에서 할 수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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