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입학지원 경쟁에서 차별화를 이루기 어렵다는 현실은 이미 고착되어 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차별화 문제를 해결하고 합격에 근접해 갈 수 있을까?최근 주요대학들이 지역사회에 봉사를 열심히 한 지원자들을 중시하겠다는 의견을 모으면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시선이 봉사활동으로 이동하고 있다. 분명히 봉사활동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고, 특히 이롭거나 실행하기가 수월하다. 어쩌면 누구나 너무나도 당연히 해야 할 일일 수 있다. 더불어 사는 사회이고, 배려는 항상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덕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극소수가 진학하는 최상위권 대학들은 다수가 연구중심의 생활을 전제로 하고 있고, 입학사정의 가장 주된 기준들에는 이러한 생활의 성공 가능성 평가가 포함되어 있다. 봉사활동으로는 쉽게 대체할 수 없는 평가대상이다. 핵심적으로는 이미 상당한 수준의 연구능력을, 때로는 학부생 이상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어야 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매년 극심한 입시경쟁을 치르는 대학들은 변함없이 가장 선진적이고 뛰어난 학술적 연구성과를 입증하는 지원자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있다. 물론 지원자의 상황에 따라 예외가 있을 수 있지만, 합격자 다수는 남들에게는 없는 독창성을 각자 갖고 있다.
블락버스터 영화와 같은 독창성을 제작하는 10, 11학년들은 자신을 재해석해서 보여주는 것이 추천서들과 에세이들이기 때문에, 뒷받침되는 자신의 핵심 경쟁력 몇가지를 학술적으로 풀어가는 것이 필수다. STEM 등 많은 아시아계 지원자들에게는 이미 공통된 관심사들 조차 새로운 관점들에서 접근한다면 많은 변화를 이룰 수 있다.
의학적인 관심사들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환자들의 치료에 대한 새로운 심리적 문제, 이러한 문제를 연구하는 의학자들의 내부 기술적 문제, 더 깊이 들어가서 생명윤리가 다른 문화권에서 어떻게 철학 및 종교적으로 다루어지는지 등 상당히 복잡하면서도 강한 체계성을 이룬 연구성과를 하버드 의과대학원의 교수진과 공동 저술한 사례는 내신 및 입시성적이 쉽게 검증할 수 없는, 이미 초월한 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합격자들을 대표하는 선구자들에는 AI를 활용한 기술개발의 문제점 및 정책적 이슈, 공해측정기 발명을 통해 발견한 EPA의 미결된 공기품질 관리의 문제, 대도시 저학년들의 다문화 의식문제의 개선 등 미래 지향적으로 반드시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결을 요하는 과제들을 수행하는 학생들이 포함될 수 있다.
물론 왜 청소년들이 IS의 극악한 테러범행에 가담하는지에 관해 행동심리학적으로 브라운 대학의 의학저널을 통해 논한 사례는 미래지향성 뿐 아니라 시사성도 중요하다는 점을 반영할 수 있다. 이렇게 다방향적이고 높은 수준의 학술적 연구활동들의 공통점들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것은, 주요 경시대회 입상실적들 보다 안정적으로 합격률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한인 학생들처럼 이미 내신 및 입시성적이 평균적으로 높은 아시아계 지원자들에게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전략이다. 따라서 본질적으로 이러한 내용이 없는 지원자들은 효과적이고 경쟁력있는 추천서들과 에세이들을 작성하기가 어렵고, 입학지원을 하는 시점까지가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끊임없이 자신만의 연구성과적 마라톤을 뛰어야 할 필요가 있다. 시간은 멈춤이 없고, 경쟁은 끝이 없기 때문이다. 주요대학 진학을 원하는 지원자라면 큰 불편함 없이 자연스러워야 할 현실이다.
모든 대학들은 최상위권 대학들을 따라가고, 최상위권 대학들이 제시하는 연구 수행능력과 재능의 기준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방법들이 다양하게 있다. 문의 (617)714-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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