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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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맞아 친환경 행사

2016-04-10 (일)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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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싱톤한인교회, 24일 특강-시상식 등

▶ 환경지식 퀴즈대회도 마련

와싱톤한인교회(담임 김영봉목사)는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오는 24일(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맥클린에 위치한 교회본당에서 친환경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워싱턴에서 연수중인 환경부의 장성형 서기관이 “응답하라 1992 그린처치를 아시나요?”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한다.
또 환경지식 OX 퀴즈대회, 친환경 수기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그린처치 운동은 미국감리교회 버지니아 연회가 환경파괴로 하나님이 창조한 아름다운 세계를 후손에게 물려줄 수 없다는 위기의식아래 전개 중인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에 따라 와싱톤한인교회는 교회내에서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 대신 머그컵을 사용하고 있으며, 교회방문시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권장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22일 하버드생 데니스 헤이즈와 게이로 닐슨 상원의원이 산타바바라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날을 선포하면서 시작됐다. 지구의 날은 현재 192개국이 참가하는 전 세계적인 행사로 발전했으며, 미국의 주요 환경법령 탄생의 밑거름이 됐다.
문의 (703)448-1131
주소 1219 Swinks Mill Road,
McLean, VA 22102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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