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역사에 남을 대규모 건축공사로 불리는 경전철 공사에 하와이 한인 운영건축회사 Nan Inc(대표 패트릭 신, 사진 한국명 난철)가 참여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카폴레이에서 시작되는 하와이 경전철 공사는 모두 4개 구간으로 나뉘어 경전철 레일과 21개의 역사가 지어지는 대규모 공사이다.

Nan Inc.는 현재 1,2구간의 9개 역사 공사에서 6개를 수주하는 저력을 보였다.

또한 알로하 스타디움에서 시작해 미들스트릿 순환 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 프로젝 3구간(HART Rail project Phase 3) 공사 수주를 위한 입찰에 참여한 상태이다. 이 3구간 입찰에서 공사를 수주하게 되면 하와이 레일 공사를 시작으로 하와이 건축업계에 뜨거운 한류돌풍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Nan Inc과 한국의 내놓으라는 유명 건설회사가 손잡고 나름대로 축적한 고도의 기술력과 공법이 하와이에 선 보이며 하와이 지역의 교통흐름을 바꾸게 될 대공사를 주도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와이 건축사에 남을 경천철 공사를 수주한 건축회사 Nan Inc사는 1990년 소규모 하청공사를 시작으로 25년이 지난 지금은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군 시설공사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위치를 고수하며 기존의 건설업체들을 누르고 2014년에는 Hawaii contractor 전체 순위 2위에 오르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400여명의 직원(한인 10여명 포함)을 거느린 Nan Inc은 건축업계에서의 확고한 위치 확보에 힘입어 지역사회에 대한 후원사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코리안 페스티벌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UH에 재학중인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0여명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케어 홈을 통해 매년 100만 달러씩 기부함은 물론, 하와이 전체의 축구발전에 기여하고자 유소년 팀에서부터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각종 유니폼과 체육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빈곤국가나 지역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 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1년에 한번씩 해외 오지에서 직접 땀을 흘리며 집을 지어주고, 학교시설을 확충해주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