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소년원 부지에 임대아파트 건설 예정
2016-03-31 (목) 02:15:03
하와이 주 회계행정지원국(DAGS)이 피이코이와 엘름 스트릿에 위치한 삭막한 소년원 시설을 180가구가 들어설 저소득 임대아파트로 개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DAGS는 현재 소년원이 들어서 있는 1.5에이커 부지에 저소득 임대아파트 건설비용으로 8,840만 달러를 주 의회에 요청했으며 주 의회가 이를 승인할 경우 2019년 말에 공사가 시작되어 2021년 8월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초, 주 사법부와 하와이 주택금융개발사는 현재의 소년원에 고층건물을 건설해 지상 몇 층을 소년원으로 쓰고 나머지를 저소득 임대아파트로 개발하자는 제안을 한 바 있다.
주 의회가 해당 예산을 승인한다면 주 행정부는 7월에서 8월 즈음에 시공업체를 모집해 내년 1월에 선정을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