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 항공, 하네다 공항 주간 임시슬롯 확보
2016-03-28 (월) 01:50:36
하와이안항공이 미 교통부로부터 호놀룰루와 일본의 하네다 국제공항을 낮 시간대에 운항할 수 있는 임시슬롯(slot)을 배정받았다.
‘운항시간대’ 혹은 ‘착륙권’으로 이해할 수 있는 슬롯은 해당 공항이 항공사에 부여하는 권리로 언제 착륙할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 이러한 주간 슬롯 배정으로 주 4회 호놀룰루-하네다를 운항하는 하와이안 항공은 최대 주 6회의 주간운항을 할 수 있다. 해당 임시 슬롯은 5월 19일 미일 항공자유화 협정이 마무리될 때까지 유지된다.
이와는 별개로 하와이안 항공은 6월 말까지 영업, 회계, 사업 개발, 홍보 등을 16명의 일본 주재원을 파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