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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진행 절대로 쉽게 생각할 수 없어

2016-03-14 (월) 리처드 명,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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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재정보조의 신청은 그 진행에 있어서 많은 변화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재정보조신청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일이라면 역시 신청서를 마감일 내에 잘 맞춰 제출해 주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재정보조지원을 정상적으로 잘 받으려면 대학마다 요구하는 신청서에 따른 후속 작업이다.

즉, 제출서류와 신청내용에 대한 검증작업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특히, 신입생들은 여러 대학들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C.S.S. Profile의 제출을 요구하는 대학들의 대부분이 IDOC System에 가입되어 있다. IDOC에 가입된 대학들은 반드시 재정보조관련 증빙서류들의 제출을 대학이 아닌 IDOC으로 제출해 주어야 한다. 또한, 금년도부터 거의 대부분의 대학들이 증빙서류들을 IDOC를 통해 모두 온라인으로 제출하기를 선호하고 있어 시스템에 익숙지 않은 학부모들은 과연 어떠한 서류들을 어떻게 온라인을 통해 제출해야 할지 매우 어려워하고 있거나 제대로 처리해 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설사 컴퓨터에 익숙한 학부모일지라도 재정관련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없다면 서류를 제출하고도 그 이후에 대학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조그마한 실수로 재정보조에 큰 차이를 보일 수도 있기에 재정보조를 신청한 이후에 더욱 더 조심해서 진행해 나가기 바란다.

만약, IDOC에 대학이 가입 되어 있지 않다면 이러한 대학들은 아예 모든 서류들을 일일이 대학의 재정보조사무실로 직접 제출해 주어야 하며 제출시에는 반드시 학생의 학생번호와 소셜번호를 제출해 주는 페이지마다 우측 상단 부에 기재해 줌으로써 많은 학생들의 서류와 뒤섞여 진행에 불이익을 당하는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요즈음은 주립대학들도 점점 예전의 FAFSA만 제출하면 되거나 요구하는 서류가 몇 가지 없었던 경우와는 달리 조지아텍이나 버지니아 대학 등 점차 C.S.S. Profile을 함께 요구하는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남가주 대학처럼 자체적인 웹사이트를 통해 제출내용의 검증과 추가정보를 별도로 요구하게 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어 이제는 지원하거나 재학하는 대학들의 재정보조관련 진행과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진행해 나가지 못하면 반드시 실수로 이어지게 되고 불이익이라는 결과를 자초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물며 이민자들의 경우에 영주권상에 등록된 이름과 소셜번호에 기록된 이름이 차이가 나거나 혹은 시민권 취득에 따른 이름변경이 소셜시큐리티에 자동 업데이트되는 일이 아니므로 사전에 바뀐 내용을 업데이트하지 않았다면 진행상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특히 금년도에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First Name이 이름 사이에 한 칸이 떨어져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일단, FAFSA에 서류를 제출하면 눈에 보이지 않게 영주권자인지 시민권인지 등의 Status가 자동으로 NSA에 점검이 되는 과정에서 이러한 이름의 문제로 인해 재정보조의 진행이 바로 이뤄지지 않고 대학에서 학생의 신분을 재차 확인해야 하는 절차를 거침으로써 이 과정에서 생각보다 많은 시일이 더 지연될 수도 있으며 이로 인해 제의 받은 재정보조금에 큰 변동이 생길 수 있기에 신중히 진행해야 할 것이다. CSS프로파일을 요구하는 대학들의 IDOC의 진행에 있어서 금년에 세금보고를 아직도 진행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답변을 하고 마무리해야 하는지 등 경험이 없는 학부모들이 매우 진행에 힘들어 하는 것을 종종 접하게 된다. 무엇보다 세금보고는 빨리 진행하는 것이 올바른 재정보조의 진행을 위한 최선이 아닌가 생각한다.

문의 (301)219-3719remyung@agmcollege.com

<리처드 명,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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