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로라도주 아스펜, 스키 리조트 타운 즐비
럭셔리 스키 리조트로 널리 알려져 있는 콜로라도주의 아스펜.
2014년 개장한 Aspen Art Museum.
콜로라도주 아스펜(Aspen)은 부유층과 유명인사들의 ‘겨울철 놀이터’로 유명하다.
스키 리조트 타운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샤핑과 식당들도 즐비해 있는 겨울 휴식처이다.
대부분의 식당들은 메인코스 가격이 50달러 수준으로 비싼 편이지만 잘 찾아보면 비교적 저렴한 식당들을 찾을 수 있다. 아스펜 현지인들은 Aspen Mountain을 ‘Ajax'라고 부른다. Aspen Center for Environmental Studies(ACES)는 이 산을 스노우슈(snowshoe)를 신고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가격은 1인당 58달러(리프트 포함)이며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출발한다.
스키를 타고난 뒤 오후에는 Little Nell 호텔내 있는 ‘Chair 9'에서 음악을 들으며 맥주와 함께 파미산 프라이스를 즐긴다.Sky 호텔의 ‘39 Degrees Lounge'도 스키를 탄 뒤 모임장소로 유명하다. 참치 타코와 소프트 프렛첼 스틱이 맛있다. 2014년 개장한 Aspen Art Museum에서는 각종 멀티미디나 전시회가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추천할
만한 식당으로는 고기와 치즈가 일품인 ‘Meat & Cheese'(2명 저녁 비용 약 100달러)와 불란서 비스트로 식당인 ’La Creperie du Village'(2명 저녁 비용 약 120달러) 등이 있다.
아침식사는 오전 7시 문을 여는 ‘Main Street Bakery'에서 홈메이드 베이글과 미니 도넛을 추천한다.
관광객들이 아스펜을 찾는 이유는 스키 때문이다. South Hunter Street과 East Durant Avenue 플라자에 있는 티켓부스에서 스키패스(하루 성인 패스 139달러)를 사면 Highlands, Buttermilk, Aspen, Snowmass 등 4개 산의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다.
곤돌라를 타고 Aspen Mountain으로 올라가면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며 요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요가는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하며 한 시간 코스에 가격은 5달러이다.
스키를 잘 타는 사람들은 Aspen Mountain을 선호하지만 어린이들이 있거나 스키 초보자들은 아스펜 다운타운에서 약 3마일 떨어져 있는 Buttermilk Mountain이 적합하다.
진정한 력셔리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St. Regis 호텔에 있는 Remede Spa에서 사우나를 하고 마사지를 받는다. 60분 마사지 가격은 195달러이다.
아스펜에서 밤문화를 빼놓을 수 없다. 요즘 ‘뜨는 곳’으로는 2014년 100만달러의 예산으로 레노베이션을 단행한 ‘Bootsy Bellows' 나이트클럽이 있다. 이곳은 밤 11시부터 인파들로 붐빈다. 추천할 만한 호텔로는 타운 중심에 위치한 ‘Hotel Aspen'(300달러부터)과 울트라 럭셔리급 호텔인 St. Regis Aspen Resort(599달러부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