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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서 봉사하며 보람 찾는다”

2016-02-21 (일)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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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벧엘청소년선교회, 영어캠프 봉사자 모집

▶ 농어촌 다문화·저소득층 어린이 돌봐

벧엘청소년선교회(회장 이길중 목사)가 한국 농어촌 어린이 영어캠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한국의 농어촌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열리는 영어캠프는 오는 7월 28일(목)부터 8월 10일(수)까지 전남 영광, 함평, 무안군을 비롯해 해남, 순천, 강원, 경기도 지역에 소재한 아동센터에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대학생 및 2016년 대학입학 예정자와 일반인 등 20명으로 등록마감일인 5월 말까지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교사 봉사자에게는 커뮤니티 봉사 크레딧 수여와 대통령 봉사상에 추천되며 30%의 항공료와 체류기간 동안 숙식이 제공된다.
선교회 회장인 이길중 목사는 “한국의 소외된 가정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매년 영어캠프를 마련하고 있다”며 “기독교인으로서 새 순을 심는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길중 목사는 미국 동포 은퇴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이 한국에서 살기를 원할 경우 주거지와 일부 생활비를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이 목사에 따르면 전남 신안군 하의면(하의도) 6000평 부지와 양식장, 경작지 6000평이 벧엘청소년선교회로 기부되어 거주를 원하는 목회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 목사는 “현재 이주신청을 받고 있으며 4월 11일 하의도에서 열리는 사단법인 벧엘 스톤동산의 개소식장에 참석하시는 분들의 신청을 우선적으로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703)340-6500
Kilchung.lee@gmail.com
<강진우 기자>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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