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은 3년 전 시장으로 당선되자마자 선거자금 모금운동을 벌여 160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놀룰루 시장직을 노리는 어니스트 마틴 호놀룰루 시의장과 듀크 아이오나 전 하와이 부주지사의 선거자금은 각각 49만,2510달러와 1만8,872달러로 나타났다.

칼드웰 시장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5만2,627달러를 모금했으며 11만4,495달러를 지출했다. 같은 기간에 마틴 시의장은 11만1,651달러를 모금했고 아이오나 전 부주지사의 선거자금은 오히려 1,000달러 감소했다. 정치자금을 모금하기 위한 행사는 일인당 선거자금 기부액이 25달러를 넘을 경우 반드시 하와이 주 선거비용 위원회에 신고해야 한다.

올해 하와이 예비선거는 8월 13일에, 총선거는 11월 8일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