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게 주지사, 문대양 전 대법원장 동서문화센터(EWC) 이사로 위촉

2016-02-04 (목) 02: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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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주지사,  문대양 전 대법원장 동서문화센터(EWC) 이사로 위촉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가 2일 문대양(사진) 전 주 대법원장과 피터 호 뱅크 오브 하와이 회장을 하와이 동서문화센터(East-West Center)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아울러 동서문화센터 운영위원회는 새로운 위원장으로 리처드 터빈 전 공동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현 위원장인 R. 브라이언 츠미무라는 위원장으로서의 최대 임기를 마쳤으며 공동 부위원장으로 운영위원회에 남아 있을 예정이다. 1960년 5월 미 연방의회는 미국과 아태지역 국가들과의 관계증진을 꾀하고자 동서문화센터를 설립했다.

18명으로 구성된 동서문화센터 운영위원회는 주지사와 미 국무장관이 다섯 명씩 위촉할 수 있으며 아태지역에서 다섯 명이 선출되고 하와이 주지사, 미 국무차관보, 하와이 주립대 총장이 직무상 위원직을 맡는다.


운영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R. 브라이언 츠미무라 (호놀룰루 변호사)
공동위원장: 마가렛 카펜터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수석고문관)
공동위원장: 리차드 터빈 (호놀룰루 변호사)
주지사에 의해 위촉된 위원들
피터 S. 호 (BOH 회장)로널드 T.Y. 문 (전 대법원장)
윌리엄 H. 리브스 (The Learning Coalition 공동창립자)

국무장관에 의해 위촉된 위원들
캐티 캘빈 (UN Foundation 이사장)
진저 루 (Three Oaks Investment, LLC 최고경영자)
마크 네이턴슨 (Mapleton Investments 회장)
M. 오삼 시디크 (전 피지, 나루, 통가, 투발루 대사)

선출 위원들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회장)
다니엘 R. 펑 (Des Voeux Chambers 회장)
크리스 캔터 (Sigma Sembada Group 창립자)
타케시 니이나미 (Suntory Holdings 사장)

직무상(Ex-Officio) 위원들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
조지 R. 아리요시 전 주지사
에반 M. 라이언 연방 국무차관보
데이비드 라스너 UH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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