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낭만 가득한 발렌타인스데이를...

2016-0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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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호텔들, 로맨틱 관광 스페셜 패키지 출시 잇달아

낭만 가득한  발렌타인스데이를...

프랑스 파리의 최고급 럭셔리 호텔인 The Four Seasons Hotel George V가 발렌타인스데이를 맞아 아름답게 단장했다.

낭만의 도시 파리의 호텔들이 발렌타인스데이를 겨냥한 특수 로맨틱 관광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파리는 지난해 11월 테러 사건 이후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눈에 띄게 줄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파리의 고급 호텔들은 ‘발렌타인스데이 스페셜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Hotel Esprit Saint-Germain은 커플을 위한 4박5일 패키지를 1,415달러에 마련했다. 업그레이드된 숙박과 호텔내 로비에 위치한 바에서 무제한 주류 등이 포함돼 있다.

South Pigalle(SoPi) 지역에 있는 Grand Pigalle Hotel은 ‘From SoPi With Love' 패키지를 마련했다. 호텔 식당의 3코스 저녁식사와 와인 시음, 룸서비스 아침식사 등이 제공되며 장미꽃과 초콜릿도 포함돼 있다. 가격은 360달러 부터이다.


최고급 럭셔리 호텔인 The Four Seasons Hotel George V의 ‘로맨스 패키지’는 아침식사와 샴페인 한 병, 100유로 스파 바우처, 장미꽃 등이 제공된다. 가격은 1,700달러부터이다. 이 호텔의 미슐랭 2스타 셰프인 크리스티앙 르스퀘어는 9코스 저녁 메뉴를 선보인다. 가격은 1인당 약 800달러.

Le Meurice 호텔 또한 숙박과 아침식사, 샴페인 한 병 등이 포함된 패키지를 약 900달러에 마련했으며 에펠탑 인근에 있는 Hotel Plaza Athenee도 비슷한 내용의 패키지를 약 1,400달러에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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