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학기입니다. 2학기가 되면 학교는 너무 바빠집니다. 다음 8월 중순 새 학년도 준비를 벌써부터 계획하니까요. 다음 학년도 학생수 예측, 내년에 필요한 교과서 주문, 학교예산, 테스팅(SBAC) 등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LA 통합교육구 산하 학교들은 6월10일이면 이번 학년도가 벌써 끝납니다.
학부모로서 SBAC(3, 4, 5, 6, 7, 8, 11학년이 해당)는 언제 치르는지, 봄방학은 언제인지, 내년도 반편성은 언제쯤 하는지, 내년도 학교예산 책정은 언제인지, Open House 는 언제인지, 졸업반이면 졸업여행 및 졸업식은 언제인지 등 기타 중요한 학교 calendar of events를 미리 달력에 적어두시기 바랍니다.
계속 자녀가 독서를 할수있는 환경을 만드세요.
초·중 학생은 다음과 같은 책들을 제안해보세요.
1. Matilda by Roald Dahl
2. Where the wild Things Are by Maurice Sendak
3. To Kill a Mockingbird by Haper Lee
4. Roll of Thunder, Hear Amy Cry by Mildred Taylor
5. Anne of Green Gables(series) by L.M. Montgomery
6. The Chronicles of Narnia(series) by C.S. Lewis
7. The Diary of a Young Girl by Anne Frank
8. Little House on the Prairie(series) by Laura Ingalls Wilder
9. The Once and Future King(series) by T. H. White
10. Looking for Alaska by John Green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교장편지 및 학교 web site에 들어가면 모든 information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가족여행도 학교 calendar에 맞추어 하시기 바랍니다.
학부모 자신이 적극적으로 계속 배우는 자세로 자녀 교육의 partner가 되세요.
학교에 불만이나 요구사항이 있을 때만 학교에 연락하지 말고, 학교에서 하는 일이 만족스럽거나 좋은 경험을 했을 때도 시간을 내어 email이나 편지로 그 고마움을 전하는 정신적으로 여유로운 학부모 모습도 보이세요.
세월은 빨리 지나갑니다. 자녀가 다 커버리기 전에 자녀와 시간을 보내고 주말에 활동도 같이 하고 여행도 같이 하면서 자녀에게 부모의 가치관이나 기대감도 심어주어야 됩니다. 너무 바쁘게 살다가 자녀가 커서 남처럼 낯설어 후회하는 학부모들을 더러 봅니다.
자녀의 학업성취뿐만아니라 자녀의 사회적 정서적 발달도 관심을 기울여 균형적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세요.
제가 늘 말하지만 자녀들이 시간관리, 감정관리, 분노관리, 돈관리, 정보관리를 잘하는 사람이 되도록 우선 부모 자신이 모범을 보이세요.
*자녀들과 다음과 같은 인용구를 마음에 새겨보세요.
1. Do not let what you cannot do interfere with what you can do. _ John Wooden (당신이 할 수 없는 것이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방해하게 하지마세요.)
2. If you can dream it, you can do it. _ Walt Disney(만약 당신이 꿈을 꾸면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3. Success is not the key to happiness. Happiness is the key to success. (성공이 행복의 열쇠가 아니고, 행복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4. If you love what you are doing, you will be successful. _ Albert Schweitzer. (당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면 당신은 성공할 것 입니다.)
5. I had a very special mom. She brought me up to think I could be anybody I wanted to be. _ Cady Colefman, NASA Astronaut (나는 아주 특별한 엄마를 가졌습니다. 엄마는 내가 원하는 무엇이라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하도록 나를 키웠습니다.)
교육상담 문의 drsuzie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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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오, LAUSD 교장·교육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