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태양에너지 개발 위해 미 연방정부 480만 달러 투자
2016-01-21 (목) 12:48:46
하와이 전기회사와 미 연방 에너지부가 19일 480만 달러를 투자해 태양열 발전과 에너지 저장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미 에너지부의 ‘선샷 계획(SunShot Initiative)’은 2020년까지 태양에너지 생산 단가를 시간당 킬로와트당 6센트로 낮춰 경쟁력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현재 2%도 되지 않는 미국의 태양에너지 점유율을 2030년 14%, 2050년 27%까지 끌어올리려는 야심 찬 계획이다.
이러한 선샷 계획의 일환으로 미 에너지부는 전국에 1,830만 달러 상당의 지원금을 여섯 개 업체에 전달했는데 하와이 전기회사는 이 중 24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하와이 전기회사 또한 240만 달러의 자금을 출자해 태양에너지 개발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