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포츠팬들 ‘2016년 최고의 해’

2016-01-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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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퍼보울•하계올림픽 등 1월부터 각종 경기 잇달아

스포츠팬들 ‘2016년 최고의 해’

미 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수퍼보울이 올해로 제 50회째를 맞는다. 올해 수퍼보울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2016년은 스포츠팬들에게 바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8월5일부터 21일까지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하계 올림픽이 열린다. 앞서 3월6일부터 11일까지는 2년만에 한 번씩 열리는 'Arctic Winter Games'가 그린랜드의 수도인 누크(Nuuk)에서 개최된다.

2016년은 미국과 유럽간의 팀 골프 대항전인 ‘Ryder Cup'이 열리는 해이기도 하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이 대회는 오는 9월 미네소타 소재 해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2월7일에는 샌프란시스코의 리바이 스태디움에서 미국의 최대 스포츠 행사라고 할 수 있는 수퍼보울 경기가 열린다. 특히 올해 수퍼보울은 제 50회를 맞이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축구팬들에게는 6월3일부터 26일까지 ‘Copa America Centenario' 대회가 열린다. 북미와 중남미, 카리브해에서 16개 국가 대표팀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뉴저지 이스트 러더포드 소재 메트라이프 스태디움을 비롯, 필라델피아, 올랜도, 시애틀, 시카고 등 10개 도시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1월27일부터 31일까지는 첫 국제 snow bike 대회인 ‘Fat Bike World Championships'가 콜로라도 소재 Crested Butte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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