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AP 등 시험 스케줄 짜는 것도 ‘큰 일’
2016-01-04 (월)
서니 오 원장 / 플렉스 샌디에고 센터
학교성적, 표준학력고사 SATII, AP, 과외활동은 11학년 동안 감당해야하는 과제물이다.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것 같지만 준비된 학생은 잘 소화할 수 있다. 계획의 중요성에 대해 권고하고 모든 학생과 부모들이 시간을 갖고 꼭 스케줄을 짜보기를 조언하는 이유는 이를 통하여 대학 지원 절차에 대해 좀 더 효율적으로 준비하고 지원서를 잘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11학년 중에 많은 학생들이 처음으로 AP 수업을 들으며 학업에 대한 부담을 가지게 된다. 또한 SAT 혹은 ACT 시험을 치르는 것도 11학년 중의 주요 항목 중 하나가 된다. 대학 진학을 위해 특별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어느 하나도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포기할 수 없기에 스케줄 관리와 시간 조절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따라서 11학년의 중간에 계획을 점검하고 잘 준비하는 것은 대학 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 필수이다.
학교 성적(GPA)은 대학 입시 절차의 왕이다. 그러므로 가장 어려운 11학년을 너무 많은 과외활동으로 망쳐서는 안 되겠다. 미리 계획을 함으로써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고 스케줄의 균형을 찾을 수 있다. 또한 SAT 등 중요한 시험 스케줄도 학교 스케줄을 피해 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최대한 기말고사와 SAT는 중복을 피해야 한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입학사정관들도 SAT 같은 중요한 시험을 계획 없이 보는 학생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입학사정관들은 지원서를 읽듯 SAT 리포트를 주의 깊게 읽는다. SAT를 너무 많이 본 학생들은 비정상적으로 많은 시간을 시험에 투자한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 그 시간을 더 생산적인 활동에 쓸 수 있었을 텐데 라고 생각하기 쉽고 입학 허가를 잘 내주려하지 않는다. 사정이 그러하니 SAT 시험을 최대한 늦추는 것도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찍부터 계획하고 준비하여 11학년 안에 SAT 시험을 끝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시험 스케줄을 미리 잡는 또 다른 이유 중에 하나는 SAT 등 시험의 점수 상승을 보기 위해선 보통 8주에서 12주 정도의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시험을 10월, 11월 같이 연달아 2번 볼 이유가 없다. 10월 시험점수는 10월 중순이나 되나 나올 테니 11월 시험까지 2주 정도밖에는 시간이 없다(대학들도 두 번째 시험점수가 평균 50점 정도는 오른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그 이상 점수를 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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