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가-브로드웨이 코너 구 MTA 건물 재개발
영국의 호텔 투자회사가 LA 다운타운에 있는 오래된 건물을3,000만달러에 매입, 호텔로 재개발할 계획이라고 LA타임스(LAT)가 30일 비즈니스 섹션을 통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런던에 본사를둔 하스피탈리티 전문기업 ‘에니스모어’ (Ennismore)의 자회사 혹스턴(hoxton)이 최근 11가와 브로드웨이 코너에 위치한 구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A) 본부건물(사진)을 3,000만달러에 사들여 트렌디한 ‘혹스턴 호텔’로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건물 건너편에는 148개의 객실을 갖춘 ‘프로퍼 호텔’건립이 추진 중이며 2블락 떨어진 곳에는 지난해 오픈한 ‘에이스’ 부틱 호텔이 성업 중이다.
다운타운 호텔 객실 투숙률은 미 전국 평균 75%보다높은 77%를 기록중이며 하룻밤 평균 숙박료는 202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호텔업계에서는 혹스턴 호텔이 완공되면 하룻밤 숙박료가 250~30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예상하고 있다.
현재 다운타운에는 약 4,000개의 호텔 객실이 건립중이거나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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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