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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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투자

2015-11-12 (목) 사이먼 이 메트로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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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변에서 뭐니뭐니해도 부동산만한 투자가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또 지인들 중에는 생각지도못한 부동산의 가치 상승으로 일을 해서 얻을 수 없는엄청난 부를 단기간에 축적하는 사례를 보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지난 2008년 이후 부동산 투자로 오랜 시간 이루어놓은 아메리칸 드림이 안개처럼 사라지는 것을 목격하고, 경험하기도 했으며 이를 통해 얼마나 우리가 무력한지도 실감해 봤다.


이제 다시 부동산 매물이부족하고, 돌아서면 값이 올라있다는 이야기가 주변에서 많이 들려온다. 그렇다면부동산은 우리에게 과연 좋은 투자의 매체인지, 무엇이 성공과실패를 나누는 것인지 같이 한 번생각해 보고자한다.

첫째, 계획이 필요하다.

부동산 투자도다른 어떤 투자와같이 자산 구성의 정확한 목표를세워야 한다. 무조건 크고 비싼 것이 좋은 투자라고는 볼 수 없다. 교포사회에서 우리는 매번 부동산 붐이 일 때마다 본인의계획도, 목표도 아닌 ‘친구따라 강남가는’ 식의 투자자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게된다. 부동산 투자 이전에는내가 신뢰할 수 있고, 나의상황을 잘 알고 이해하고있는 전문가와의 상담이 먼저 필요하다.

단순히 집을 보여주는 에이전트가 아니라 바른 투자를 돕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이 필요 한 것이다.

같은 부동산 투자도 언제, 어디에, 무엇을, 얼마에매입해서 얼마 후에 어떻게매매를 할 것인가의 그림이필요하다. 연령과 경제력을감안한 나만의 청사진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개인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따라 같은 매물이 좋은 투자가 되기도하고 위험한 투기가 되기도한다. 단기적인 이익을 보고하는 투자와 장기적인 계획아래 움직이는가에 따라 다른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보아야 한다.

둘째, 시장을 알아야 한다.


경기의 흐름이나 변화에꾸준한 정보력이 필요하다.

에이전트의 도움도 큰 힘이되지만 본인의 노력도 절실하다. 많은 경우에 내가 잘모르는 타 지역에 투자가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힘든이유가 여기에 있다. 많은경우 집으로 시작한 손님이몇 년을 잘 늘려가다가 갑자기 상가나 오피스 건물로바꾸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 남가주에서 부동산을 처분하고 타주에 더 큰 건물을 사셔서 관리로 고생하시는 사례 등 부동산 투자에도 전문성과 다양화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한 지역에 특정 종류의 건물로 전문화를 이루어가면수익성에도 큰 도움을 줄수있을 것이다.

세 번째는,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나의 모든 것을 쏟 아넣는 투자는 조금의 오차나 실수를 수용할 여력이 없다. 여기에서 우리는 투자와 투기의 갈림길에선다. 일확천금의꿈이 우리를 유혹하지만 지혜로운 결단이 필요한 시간이다. 조금 더 주고 사서 조금 싸게팔아도 감당 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어가는 바이어도, 타운을움직이는 큰손도 예외 없이 부동산 투자에는 위험이 따른다. 하지만 우리가확실한 계획을 가지고, 시장을 이해하며, 무리하지않는 범위 내에서 전문 에이전트와 함께 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818)974-4989

<사이먼 이 메트로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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