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호놀룰루, 여성들이 사업하기에 좋은 도시 20위에 랭크

2015-10-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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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재정자문업체인 너드월렛 닷 컴(Nerdwallet.com)이 호놀룰루 시를 미국 내 대도시들 중 여성들이 사업하기에 좋은 도시 20위에 랭크 한 것으로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호놀룰루에는 인구 100명당 여성소유의 사업체 2.62개가 영업 중이고 사업자당 연간 개인소득은 14만6,024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내 여성들의 중위소득은 4만1,171달러로 남성 근로자의 81% 수준이다.


미국 내 인구 25만 이상의 대도시 17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여성들이 사업하기에 가장 좋은 여건을 제공하고 있는 곳은 콜로라도 주의 볼더 시로서 이곳의 여성 사업자들의 소득수준은 연간 9만1,050달러로 호놀룰루보다는 낮은 편이지만 여성소유의 업체가 인구 100명당 4.42곳으로 2배 가까운 숫자에다 중위소득수준도 4만8,223달러로 호놀룰루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보고서의 전문은 인터넷 웹사이트 http://www.nerdwallet.com/blog/small-business/women-entrepreneurs-small-business-loans 를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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