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데이비드 이게 행정부 업무평가 발표

2015-10-3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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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1일 취임한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가 이끄는 현 하와이 행정부가 임기 1년을 한달 여 남짓 남겨둔 이달 26일 지난 11개월간의 업무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카네오헤 소재의 윈워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앞으로 수 개월간 하와이 주 정부가 주민들과의 연계와 소통, 그리고 정부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주민회의의 일환으로 개최됐고 이와 관련 이게 주지사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지도자들을 영입해 주요부처의 수장을 맡도록 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내 당면과제들을 주민들과 함께 풀어나가라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방정부 지원의 도로보수공사와 터틀베이 보존지구 설정, 그리고 향상된 주정부 발행의 채권신용도 등 그간 이게 행정부가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들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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