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하나 퍼시픽 뱅크, 이자수익으로 2% 수입 증가

2015-10-2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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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유일의 한인자본 은행인 오하나 퍼시픽 뱅크(은행장 제임스 홍)의 3/4분기 수입이 대출상품 확대와 이윤증대 노력으로 2%가량 증가한 29만 3,00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다.

대출은 7.9% 증가한 8,560만 달러, 순이자수익은 3.37%로 증가했다.

오하나 은행의 제임스 홍 행장은 “대출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이 향상되고 있다”고 23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한편 당좌대월수수료가 감소하면서 비이자부문의 은행수입은 전년도의 7만3,000달러에서 올해 3/4분기에는 6만5,000달러로 11% 감소했다.

예금고는 1.3% 증가한 총 1억 290만 달러, 은행 자산은 1.9% 증가한 1억 1,89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달 13일 현재 오하나 은행의 주식은 주당 5달러75센트에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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