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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 신청 시 유의사항 (2)

2015-10-19 (월) 리처드 명 /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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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은 부모들의 희망이며 복의 근원이다. 미국에 이민 오게 된 대부분의 가정마다 자녀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과 미래를 마련해 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하물며, 부모가각각 이역만리 떨어져 자녀들의 교육문제로기러기 가정으로 자신들의 소중한 삶의 부분마저 자녀를 위해 헌신하는 가정이 적지않음을 볼 수도 있다.

따라서, 자녀들의 적성을 잘 파악해 알맞은 전공을 선택하고 원하는 대학에서 열심히 면학의 꿈을 달성함으로써 미 주류사회의 역군으로 성장시켜 결국 자신들의 미래를 향한 발판을 잘 마련해 나가기 위해서는반드시 학부모들의 헌신적인 노력이야말로필수적이며 또한 이러한 노력이 절대로 헛수고로 돌아가지 말아야 하겠다.

그러나, 문제점으로는 자녀들이 고등학교졸업 시까지는 별 어려움이 없이 단순하게한 방향으로 열심히 달려가며 학업과 각종과외활동을 잘 이끌어 줄 수는 있다고 하지만 몇 가지 학부모들마다 겪게 되는 어려움이 있다.


자녀가 막상 대학에 입학원서를 낼 즈음이 되면 어떻게 대학을 선택하고 선택한 대학마다 입학사정 방식의 차이점을 사전에잘 알고 지원하는 대학별로 어떻게 지원서를 중점적으로 작성해야 합격률을 높일 수있으며 이러한 대학에서 각기 재정보조 지원도 잘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현 가정상황에서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무상보조금지원을 더욱 잘 받을 수 있는지 등등 참으로 진행의 수순과 사전에 알고 진행해야 할부분들이 많지만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점이다.

특히, 재정보조의 신청은 대학별로 우선마감일자가 각기 다르며 요구하는 서식과제출된 내용의 검증방법에도 큰 차이를 보이게 되므로 이러한 진행과정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큰 실수들이 종종 발생해 낭패를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재정보조금을 대학마다 계산하는데 적용되는 기본 계산방식이다르며 대학마다 재정보조 지원을 받는 것이 단순히 신청만 하면 해결 될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부모들의 고정관념은 제일 큰걸림돌이라 할 수 있다. 가장 공통적으로 흔히 발생하게 되는 실수 중의 하나는 “우리애가 다 알아서 한데요.”라든가 혹은 “아이의 학교의 카운슬러가 도와준대요.”등으로볼 수 있겠다.

재정보조를 신청하는 일과 잘 받을 수 있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영어를 몰라서 신청 못하는 것이 아니라 신청에 따른 적용기준과 가정분담금(EFC)의 증가를 막고 재정보조를 잘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재정보조의신청자체는 전체 진행과정의 20 퍼센트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신청 이후에 대학마다요구하는 추가 서류나 그 진행에 따른 FollowUp이 더 중요한 부분이며 제출내용의검증과 마무리과정까지 진행해야 하는 남은과정은 처음에 누구의 도움을 받았다고 해도 자녀와 부모가 일일이 알아서 처리해야하는 숙제이기에 과거의 경험과 사례를 볼때에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가 매우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현대화 시대에 우리 부모들의 시야가 더욱 넓어져야 하며 모든 진행을 반드시 검증되고 입증된 방법 외에는 진행하지 말아야한다. 절대로 주위의 개인 의견과 경험에 의존하다간 낭패를 겪기 십상이다.


문 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리처드 명 /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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