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산속에서 평화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코스타리카의 Hacienda AltaGracia
아름다운 자연을 보며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Guana Island 리조트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면서 따뜻한 해변을 찾아 카리브해와 남미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아직까지 대중에게 관광지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극히 아름답고 평화스러운 카리브해와 남미의 리조트 8곳을 알아본다.
▲ 바뷰다 - Barbuda Belle
안티구아(Antigua)의 이웃섬인 바뷰다에 있는 이 리조트는 지나 6월 문을 열었다. 6개의 방갈로로 구성돼 있다. 조용한 해변에서 수영을 만끽할 수 있으며 스쿠바다이빙, 낚시, 세일링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리조트는 카리브해의 성수기 시즌인 겨울에만 영업한다. 올 시즌 오픈 날짜는 11월15일이다. 하루 숙박비는 890달러부터 시작된다.
▲ 브리티쉬 버진 아일랜드 - Guana Island Resort
브티티쉬 버진 아일랜드 (British Virgin Islands)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파라다이스다. 총 18개의 산장과 빌라로 구성된 이 리조트는 7개의 비치와 여러개의 하이킹 코스가 있다. 하루 숙박비는 695달러(식사 포함).
▲ 도미니카 공화국 - Playa Grande Beach Club
도미니카 공화국은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Playa Grande Beach Club은 2,000 에이커에 방갈로가 9개밖에 없는 조용한 휴식처이다. 각 방갈로는 주방시설이 갖춰져 있다. 물론 리조트내에 식당도 있다. 약 1마일에 달하는 비치가 앞에 있다. 숙박비는 하루 800달러부터.
▲ 그레나다 - Laluna Resort
이 리조트는 최근 7개의 3~5베드룸 빌라를 건설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모든 빌라에는 개인 전용 수영장이 있다. 또한 외부에서 출입이 금지된 전용 비치도 있다. 빌라가 너무 크다고 생각되면 16개으 아시안풍의 소형 산장(cottages)이 있다. 최근 제트블루 항공사는 뉴욕 JFK 공항에서 매주 2차례씩 그레나다행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숙박비는 하루 425달러부터.
▲ 온두라스 - Lodge at Pico Bonito
온두라스의 피코 보니토 국립공원 (Pico Bonito National Park) 인근에 위치한 이 리조츠는 숲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하루 종일 숲에서 하이킹을 한 뒤 리조트내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으며 쌓인 피로를 달콤하게 풀 수 있다. 모든 투숙객들에게는 자연산 온두라스 커피가 제공된다. 숙박비는 하루 225달러(아침식사 포함)이다.
▲코스타리카 - Hacienda AltaGracia
산을 좋아한다면 코스타리카섬 남쪽에 위치한 이 리조트를 적극 추천한다. 올 여름 문을 연 이 리조트는 승마 프로그램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근 Chirripo 국립공원을 방문할 수 있다. 리조트내에는 2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스파가 있다. 425달러(아침식사 포함)부터.
▲ Baja California Sur - Mar Adentro
멕시코 바하 반도 끝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인근 카보 산 루카스의 요란한 분위기와는 달리 평화와 고요함을 느낄 수 있다. 멕시코의 유명 설계사인 미겔 앙헬 아라고네스가 설계한 이 리조트는 총 205개의 객실과 5개의 식당, 3개의 수영장이 있다. 하루 숙박비는 495달러부터 시작한다.
▲Oaxaca - Manta Raya Hotel
멕시코 서부 Oaxaca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Huatulco 공항에서 약 25분 거리에 있다. 태평양이 보이는 Salchi 비치를 바라보고 있는 이 리조트는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하루 숙박비도 약 73달러(아침식사 포함)로 꽤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