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양계 체험하고 신선한 계란 맛보세요

2015-10-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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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업스테이트 농장 11월 초까지 ‘달걀 피킹’

양계 체험하고 신선한 계란 맛보세요

뉴욕주 업스테이트 소재 농장들의 달걀 체험 및 시식 프로그램이 오는 11월 초~중순까지 열린다.

뉴욕주 업스테이트는 가을 단풍으로 유명하다.그러나 최근 들어 이 지역에 ‘달걀 피킹’(egg picking) 인기가 늘고 있다.

캣츠킬 프랭클린 소재 ‘Handsom Brook Farm’ 농장은 오는 11월 초까지 방문객들에게 산란계(달걀 생산을 목적으로 사육되는 닭)의 사육환경과 달걀 생산 과정, 그리고 각종 요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해준다. 자연산 달걀은 한 더즌(dozen)에 5달러이며 달걀 요리 클라스의 수강료는 1인당 25달러이다.

캣츠킬 월튼 소재 ‘Stony Creek Farmstead’에서도 주말 방문객들에게 달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크기의 달걀 맛을 체험해볼 수 있다. 입장료는 10달러.


허드슨 밸리 겐트에 있는 ‘Kinderhook Farm’는 연한 초록색과 파란색 달걀을 낳는 산란계 300마리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뉴욕시에서 조금 더 가까운 포칸티코 힐스의 ‘Stone Barns Center for Food and Agriculture’ 역시 달걀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중순까지 선보인다. 입장료는 성인 20달러, 12세 미만 어린이 1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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