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직장인 마약검사 양성반응 줄어

2015-10-0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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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마약검사 결과 올해 3/4분기 들어 일명 ‘아이스’로 불리는 크리스탈 메탐페타민과 대마초를 사용한 것으로 판명된 이들의 숫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DLS는 이 같은 조사결과가 실제 지역 내 마약인구현황을 그대로 반영하지는 못한다고 지적하고 그 이유로 마약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사전에 알고 이에 대비하는 이들의 숫자가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실제로 크리스탈 메탐페타민의 경우 신체에서 성분이 검출되려면 하루에서 길게는 4일 이내에 마약을 사용한 적이 있어야만 하기 때문이라는 것.

한편 마약검사를 회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조소변을 제출한 사례는 작년 3/4분기 동안의 0.8%에서 올해에는 1%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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