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제입양인협회 총회 및 국제영화제 개최
2015-10-09 (금) 12:00:00
하와이 입양인협회(KAHI)가 미국과 캐나다, 벨기에, 노르웨이, 덴마크 등 세계 각국의 입양인 100여 명이 참가하는 2015 국제입양인협회(IKAA)의 총회와 영화제를 8일부터 11일까지 힐튼 와이키키 비치호텔에서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첫 행사를 가진 이후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국제입양인대회는 한국의 보건복지부와 중앙입양원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만다 로어리 KAHI 부회장은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각국의 현지 위탁가정에 입양돼 성장한 한인들이 경험담을 나누는 자리와 지도자 양성을 위한 워크숍 등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화제가 열리는 10일 오후 4시와 저녁 7시30분에는 카할라 몰 극장에서 입양인들의 삶을 그린 영화 Shadowdancer와 Approved for Adoption, 그리고 Twinster가 상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