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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 22일 유권자 등록 캠페인

2015-09-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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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 22일 유권자 등록 캠페인

16일 뉴욕시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권센터의 김윤지(앞줄 오른쪽) 봉사부장이 아시안들의 유권자 등록과 정당 가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사진제공=민권센터>

민권센터를 비롯 40여개 뉴욕 아시안 비영리 단체들이 오는 22일 ‘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을 맞아 대대적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펼친다.

민권센터가 주관하는 아시안 정치력 신장 단체연맹 ‘APA VOICE’는 16일 뉴욕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들의 유권자 등록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대학교와 스트릿 축제 등을 방문해 유권자 등록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권센터에 따르면 아시안들의 유권자 등록율은 42%에 지나지 않으면 특히 타 커뮤니티에 비해 정당등록율이 낮아 예비선거에 참여하지 못해 정치력을 발휘하는데 제약을 받고 있다.

뉴욕시의 경우 아시안 유권자의 32.3%가 무소속 유권자이며 한인 유권자의 경우 29%가 정당등록을 하지 않았다. 2016년 본선거 참여를 위한 정당등록이나 변경의 마감일은 오는 10월9일이다.▲문의:718-460-560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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