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법안 추진”
2015-09-16 (수)
정상위측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이 찰스 랭글 연방하원의원과 미팅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방하원의 찰스 랭글 의원이 미국내 거주하는 한인 동포에게도 북한 이산가족과 상봉할 기회를 주기 위해 법률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위측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 15일 "전날 랭글 의원을 만나 한인 시민권자가 북한의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연방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면서 "이에 대해 랭글 의원은 이산상봉 법률안을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법률안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전에 참전하기도 했던 랭글 의원은 지난 4월에는 이산가족 상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해 하원에서 통과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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