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 소장대행에 김봄시내 이사 임명
2015-09-15 (화)
윤정숙 소장의 이주로 새 후임자를 모집하고 있는 뉴욕가정상담소가 적격자를 찾을 때까지 김봄시내(사진) 이사를 소장 대행으로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신임 소장 공개 모집에 나선 상담소 측은 "지난 10여년간 상담소 규모와 사업계획이 몇 배 이상 커진 만큼 책임감 있는 리더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앞으로 상담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후임자를 찾을 때까지 오랫동안 상담소 활동에 참여했던 김 이사를 임시 소장으로 앉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13년 전 24시간 핫라인 봉사자로 상담소와 인연을 맺게 된 김 소장 대행은 윤 소장 전 상담소를 이끈 바 있으며 2010년부터 이사로서 활동해오고 있다. 문의:718-460-3801<김소영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