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터 구 시의원, 2주 공사기간 중 교통통제 주의 당부
피터 구(왼쪽 두 번째) 뉴욕시의원이 메인스트릿 도로보수 공사계획을 알리고 있다. 맨 오른쪽은 제임스 문 퀸즈한인회 사무총장.
퀸즈 플러싱 메인스트릿이 대대적인 도로 보수작업에 들어갔다.
피터 구 뉴욕시의원은 14일 플러싱 메인스트릿과 36애비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밤부터 시작된 뉴욕시교통국(DOT) 도로보수 공사 계획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의원실에 따르면 DOT는 이날부터 약 2주간 오후 7시~오전 6시까지 도로 보수 공사를 실시한다. 해당 구간은 ▶노던블러바드와 38애비뉴 사이 메인 스트릿과 ▶엘더 애비뉴와 키세나 블러바드 사이 메인스트릿 ▶스트롱허스트 애비뉴와 벨 블러바드 사이 유니온 턴파이크 등 3곳이다. 공사작업 중에는 이 구간내 도로 주차 및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된다.
피터 구 시의원은 “메인 스트릿은 뉴욕시에서도 도로상태가 가장 안 좋은 곳 중 하나으로 공사가 불가피하다”며 “공사 중 통행이 불편하더라도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제임스 문 퀸즈한인회 사무총장도 “하루빨리 공사가 마무리되길 바란다”며 “특히 공사기간 이 지역에 극심한 차량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도로보수 공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지역건설 담당자에게 전화(718-487-393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뉴욕시는 올해 5개보로 6,000마일에 달하는 도로에 대한 보수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조진우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