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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학용품’판매 수익금 700여달러

2015-09-1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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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한인회, 전액 독도경비대 위문품 마련에 사용계획

‘독도 학용품’판매 수익금 700여달러

안귀민(왼쪽부터) 고대교우회장과 김태진 대표와 김 대표의 딸 다빈양, 최미령 연대 동문회장이 독도 학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뉴저지 한인회(회장 박은림)는 13일 미주한인 독도후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5 정기 고연전 대회에서 독도 학용품을 판매해 700달러가 넘는 수익금을 올렸다.

본보가 후원하고 이번 캠페인에서 판매된 학용품은 독도가 한국 땅으로 표기된 고지도로 만들어진 패션 가방과 바인더, 노트, 수첩 등으로, 개당 5~20달러에 판매됐다.

독도 학용품은 지난달 26일 김태진 국제지도수집가협회(IMCos) 한국 대표가 뉴저지 한인회에 기증한 것으로, 뉴저지 한인회는 해당 판매 수익 전액을 독도 경비대 위문품 마련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직접 판매자로 봉사한 김태진 대표는 “동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약 700달러 어치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는 연세대학교 동문회(회장 최미령)와 고려대학교 교우회(회장 안귀민) 동문 약 2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라클랜드 레이크 주립공원에서 개최됐으며, 우승은 축구와 족구 등에서 승점을 챙긴 고대 교우회가 차지했다.<함지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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