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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 그로덴칙 후보 승리

2015-09-1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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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공화 코캐넌 후보와 경합

배리 그로덴칙(사진) 전 뉴욕주하원의원이 지난 10일 실시된 뉴욕시의회 23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했다.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그로덴칙 후보는 1,856표(27.5%)를 얻어 밥 프리드리치(1,554표) 후보를 300여 표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레베카 린치 후보가 1,352표, 생트남 싱 파르하 후보가 1,050표를 얻었다. 한인 후원회를 결성했던 알리 나즈미 후보는 653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로써 뉴욕주하원의원과 퀸즈보로청 수석 행정관, 퀸즈 부보로장 등을 역임한 그로덴칙 후보는 오는 11월3일 열리는 본선거에서 공화당 조 코캐넌 후보와 경합을 벌이게 됐다.

뉴욕시의원 23선거구는 한인 밀집지역인 베이사이드와 퀸즈빌리지, 더글라스톤, 프레시메도우, 리틀넥 등을 포함하고 있다.<조진우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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