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공립학교 노조가 뉴욕시의원 23선거구에 출마한 배리 그로덴칙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시공립학교 노조는 2일 PS133 초등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립교육의 강력한 지지자인 그로덱칙 후보가 시의원으로 당선돼야 한다”며 “배리 후보같은 새로운 리더가 뉴욕시 공립교육 시스템을 강화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장과 조셉 크라울리 연방하원의원,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엘리자베스 크라울리 뉴욕시의원 등이 10여명의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그로덴칙 후보를 지지했다.
한편 오는 10일 열리는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그로덴칙 후보외에도 알리 나즈미, 레베카 린치, 필 라모스, 셸리아 도새맨테스, 새트남 싱 파르하 등 6명이 출마한다. 예비선거에서 승리하면 조 코캐논 공화당 후보와 11월3일 본 선거에서 맞붙는다.
뉴욕시의원 23선거구는 베이사이드와 더글라스톤, 프레시메도우, 리틀넥, 오클랜드가든, 퀸즈 빌리지 등을 포함하고 있다.<조진우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