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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한인 여중생 골프대회 우승

2015-09-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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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겐카운티 파이니어 투어’ 출전 이혜규 양

뉴저지의 한인 여학생이 2015 버겐카운티 파이니어 투어 챔피언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힐스데일 조지와잇 미들스쿨 6학년에 재학 중인 이혜규(11•사진•미국명 엔젤라)양은 7월8일부터 8월24일까지 8주 동안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매주 열린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 가장 높은 점수가 주어지는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이양은 대회기간 동안 3회 우승과 여러 차례 준우승 기록으로 최종 합산 총점에서 다른 선수들을 제쳤다.


클로스터 소재 JS 골프 아카데미 소속인 이양은 올해 7월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참가한 US키즈 월드 챔피언십 국제 대회에서 9위에 오르기도 했다.

골프 입문 3년차인 이양은 “버겐카운티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욱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함지하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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